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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001화 부터

원피스 9화 - 반복의 효과, 착해야 동료로~

원피스 9화

정의의 거짓말 쟁이 캡틴 우솝 (수퍼수굴2)

 

 

 

나한텐 말야 딱 너정도 나이인
우솝이란 아들이 있다구
들었어, 몇번이나 말했잖아
뭐라고?
그렇다면 또 들으라구!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서 가족을 내버려 뒀다구!
그건 왜냐!

해적이 날 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또얘기한다

또 들어라!

작가도 사실 이런식이다

루피를 통해 원피스를 통해

꿈을 가져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두려워마라

이 얘기를 귀에 딱지 앉을 만큼

계속 얘기하고 또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반복에는 무서운 효과가 있다. ^^

 

 

 

이 저택의 카야라는 아가씨는 병약한데다
거기다 1년 전에 병으로
부모님을 잃고 우울해 있어

그러니까 캡틴이 특기인 거짓말로
즐겁게 해주는 거야
캡틴은 거짓말 만큼은 일류니까

뭐야? 저녀석 착하잖아

 

루피는 항상 사람이 착한지를 본다.

능력은 둘째고 심성이 착한지가 첫째다.

처음에 지켜보다가 착해야만 동료로 권한다.

아무리 싸움을 잘하고 능력이 뛰어나도

심성이 악하거나 삐뚤어져 있으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우리 세상도 그렇다.

진짜 그렇다.

시간이 지나보면 그게 드러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