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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001화 부터

원피스 8화 - 바보같이 솔직한 루피, 순수함과 바보의 차이

원피스 8화 - 승자는 어느쪽? 악마의 열매 능력 대결 (수퍼수굴1)

 

루피와 버기와의 싸움편 입니다.

붉은머리 샹크스가 버기와 함께 견습생시절이었던 때도 회상되는군요.

그때는 샹크스의 왼쪽 눈에 칼자국이 없네요.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 참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니 조로도 눈에 칼자국이 있고 뜨질 못하죠.

 

 

8화 제목입니다.

 

 

 

정겹죠?

어느곳이 더 추운지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어렸을때 되게 이게 궁금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너.. 언젠가는 이배를 내린다고 했었지?
내려서 뭐할 생각이야?

내 배를 가질꺼야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모아서 세계를 둘러보려 생각해.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말이지. 물론, 해적으로서!!

 

 

샹크스의 꿈,

루피하고 똑같네요

강한 동료를 모아서 나도 바다에 나갈꺼라고~

샹크스에게 꼬마루피가 말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 철부지 같은 점만 없으면 부하로 삼아도 좋으려만..
네 부하라고? 웃기지마! / 어?
사고 방식이 틀리니까 각자가 원하는 길로 가면 되는거야.
그게 해적이야.

흥, 네가 해적을 논하는거야?
그러나, 그렇게 되었을 때는 바다에서 만났을때 서로 죽이게 될껄.
어.. 그것도 해적이지..
알 수 없는 녀석이군..

 

 

버기와 샹크스,

서로의 생각이 틀립니다. 꿈이 틀리죠.

보물에 대한 정의가 틀린거죠.

각자가 원하는 길로 가면 된다고 말합니다.

코비가 루피에게 해군이 되고 싶다고 하닌까 루피는 해보라고 합니다.

스스로 원하는 길을 루피는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샹크스도 그렇고,

죽는 것도 어쩔수 없다, 그것도 해적이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저희도 가겠습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함께 가야 됩니다!!
촌장님 한분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주민이랄수 있겠습니까!
말려도 소용없습니다. 모두 자발적인 행동이니까요!

 

 

작가는, 루피는,

자신의 마을, 자신들의 리더를 스스로 지켜내길 원합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말이죠.

그 누구의 보물이 아닌 자기 자신의 보물이닌까요.

 

 

 

 

해적들 소행이 틀림없어!!
아~죄송 그 아저씨는 내가 그랬어!
야! 그런 얘길 뭣 하러 하는거야!!

봤잖아~
봤지만!! 그건 분명히 이유가 있어서...
너희들 우리 촌장님을 이꼴로 만들어 놓다니...!

 

 

우리의 루피,

너무 솔직합니다.

솔직해도 이건 너~~~무 솔직합니다.

주변사람들이 그것땜에 고생이 많죠. ㅋㅋ

 

 

 

 

 

 

 

 

변명해봐야 소용없다!!
웬놈이냐!! 설마 해적의 동료냐!?
윽.. 엄청난 살기...멋모르고,

도둑입네 해적입네 했다간...

해적이야!!!

하하하하하~~~
멍청아!! /사실이잖아!
해적이라구!!! /우리 마을을 이렇게 만든 것도 너희들 짓이냐!?
어떻할거냐? 뭐라고 말해도 통하지 않는다고 이젠.
튀자!!!!!!!!!!!!!!!!!!!!

 

 

나홀로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도,

그런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을지라도,

난 해적이닌까

그걸 숨기지 않고 해적이라고 말한다.

 

참 어려운 일이지요.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지요.

어찌보면 이런 순수함이 있어야 사람이 크게 될 수 있다고 봐요.

순수함이란....

그러닌까 마음이 겉으로 표현이 될 때,

그 사이에 만약 통로같은게 있다고 표현을 한다면,

그 통하는 관에 찌꺼기가 없고 너무나 맑게 뻥 뚫여있는 상태?

그런게 순수함이 아닐까요?

 

pc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요,

오버클러킹하기 위해 여러가지 수치를 맞추잖아요

그것과 같은게 순수함!

 

사람들이 통정이라고 말하는게 있는데,

지금까지가 나 자신의 속과 겉의 순수함 이었다면,

통정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순수함이라고 할까요?

 

루피, 참 기가막힌 캐릭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