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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001화 부터

원피스 2화 - 해적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수퍼수굴1)

어째 분량을 보니 원피스 2화도 1화처럼 1탄, 2탄 으로 나눠써야 될 듯 합니다.

매번 이런식이 될 가능성이 많겠네요. 이해해 주시길...

한번 포스팅하는데 시간이 많이 잡아먹는군요..흠냐...^^

 

자~ 루피가 첫 동료로 삼을 조로를 만납니다.

2화 시작합니다~~~

 

 

조로의 저 눈빛보세요, 뻘건색~

루피가 조로에게 동료해라! 그럼 조로가 나도 좋아! 이렇게 이야기가 나가지는게 아니거든요.

말그대로 해적사냥꾼, 해적의 완전 반대되는 적이죠. 오다 작가님의 설정 자체가 서로 적대적인 관계란 말이에요. 코비도 꿈이 해병이거든요, 즉 해적과 해군, 극과 극의 적대적이 관계죠, 근데 친구가 된거에요. 바로 루피의 힘입니다. 묘한 매력.

그리고 그건 루피가 그 적(사람이 아니무니돠~)들과 싸워 이겼기 때문에 동료가 되고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거에요.

 

 

저기 루피씨..
그런 놈을 동료로하다니 말도안돼요
아직 정한건 아니야
만약 좋은놈이라면 그렇다고

 

바로 루피가 동료로 삼는 기준을 알려줍니다.

좋은놈이라야 동료로 삼을테다~ 뭐이런거죠.

물론 강하고 능력도 있어야 겠지만 좋은놈, 착한놈? 심법이 올바른 놈이어야 한다. 그런겁니다.

우리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만나본 사람들, 앞으로 만나갈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여럿 접해봤을 겁니다. 허지만 끝에가서도 좋을사람, 끝까지 같이 가도 괜찮은 사람들의 부류는..............그렇죠, 심법이 올바르게 박혀있는 놈이라야만 하는 겁니다.

이 작가분 오다 에이치로 선생님, 대단합니다. 원피스를 보면서 놀라는 거지만, 어떻게 이런작품을 쓸수 있을까, 캬~ 나이도 많지도 않아요 네이버 보닌까 75년 1월1일 생이네요. 헐~

 

 

 

약속했단 말이다..
난...
이런데서 죽을수는 없단말이다..!

 

약속을 한 게 있기 때문에,..

약속을 하고, 그것을 지킨다, 꼭 지킨다...

지키기 위해선 죽음까지도 뛰어넘어야 한다.

 

또한 사람은 어릴때의 기억, 충격, 추억, 장면들이 있습니다. 자기자신만이 알지요.

그것들이 언제까지 잊혀지지 않고 가느냐면요,...

나의 인생과 함께 평생 갑니다.

즉, 그것들이 나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데 정말 큰 힘으로 작용합니다.

심리학 치료에서 이러한 것들을 이용하고 또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고 하는데요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의 좋은 기억들, 나의 나쁜 기억들..

 

 

 

 

원래 넌 나쁜 현상금사냥꾼으로 불리니까

세간에서 뭐라고 해도 상관없지만..
난 후회할짓따윈 한적없어
무슨일이 있어도 살아내서..
난 내가 하고싶은일을 해낸다!!

 

조로도 루피와 마찬가지로 자기 주관, 가치관이 확실합니다. 굳건하지요.

무슨 일을 이룰려면 저런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모두들 동의하시죠? ^^

 

 

 

죽음까지도 뛰어넘을 저런 자기주관 확실한 조로 앞에서 우리의 루피는,

하지만, 난 너를 동료로 할꺼라고 정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무시, 전혀 신경안씁니다, 조로보다 더 확실한 주관 있어요.

가면 갈수록 이러한 루피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계속 나올테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제 막 2화들어갔는데 이정도로 해두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원피스 2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나머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