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방 2500엔. 2700엔/ 양식 2700엔. 당초 3일간 예약했을 때 2500엔 방이 없다그래서 2700엔 내고 썼는데요. 2500엔 방은 1층에 있어서 좀 소란하고 방도 좁다고 하더라구요. 방에 냉장고도 없고. 방은 너무 춥고.. (방에서 온도조절을 할수 없어요.) 게다가 이불은 더럽고.. 얼룩덜룩하고 냄새도 났어요!_! 내가 체크인을 일찍 해서 커버를 안씌워놨나 했더니 웬걸 그게 cctv설치가격 커버를 씌워논 거라니... 뭐 저만 운나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남들은 다 좋다 그러는 걸 보면. 체크인 할때 cctv가격 이불 더럽거나 하면 미리 얘기하세요. 가을 지나서 가시면 춥거나 하지는 않겠죠. 제가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전 밤늦게 들어와서 방은 춥고 이불은 더럽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긴팔옷 입고 잤다니깐요.
이불이 좀 맘에 안들었던 것 빼면 씨씨티비 시설 좋음.. 세면대에는 드라이어도 비치되어 있구요. 샤워장은 무료. 샤워공간도 넓구요. 목욕탕은.. 늦게 다녀서 못써봤습니다. 아. 수건 유료로 빌릴 수 있구요. 인터넷도 유료로 사용가능하구요.(도지안도 인터넷 사용가능) 코인세탁은 선플라자랑 시설 같습니다.
cctv설치비용 숙소 문 닫는 시간은 11시 인데요. 이거 거짓말--* 첫날은 허겁지겁 들어갔지만 둘쨋날 또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로비서 술마시는데 12시고 몇시고 사람들 계속 들어오더만요. 그날 장기투숙하는 호주인 방에서 다른 여행자들이랑 다섯이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했지요. 영어못하는 일상이. 젤 많이 했던 말은 cool=_= 담날 깨어보니 내방 이불위에 곱게 앉아있더만요. 알고보니 술마시다 잠들었다는..=_=
돌이켜보면 너무너무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요. 기차에서 옆사람이랑 얘기하고.. -일어 배운지 얼마 안되서 상대방이 하는 말은 30% 밖에 못알아들어도 그냥 주절거리는거죠 모. 시시티비 겨울에 돈모아 또가야지..
일본의 전화카드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ntt전화카드와 ic전화카드.
저는 간사이역에서 ntt전화카드를 샀지요. ic카드는 디자인이 별로드라구요. 무슨 강아지 그림에 장미그림에.. 그에 반해 제가 산 ntt카드는 오사카 성 그려져 있는 거였어요..
근데 이게 간사이공항에서는 국제전화가 되더만 cctv가격 어디가서도 국제전화를 걸 수가 없는 거예요. ntt 전화카드로 국제전화가 가능한 곳-간사이 국제공항,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물받아마시는 곳 앞에 있는 전화- 딱 두곳.. 아 한곳쯤 더 있었는데 기억안남=_=a
국제전화가 가능한 카드는 ic카드 입니다. ic카드로는 일본 국내 전화도 가능합니다. 왠만하면 국내 여행사에서 파는 전화카드 사가지고 가세요. 그게 더 싸다고 하더라구요. 일반 ic카드가 20분이면 국내에서 파는 건 40분 50분까지 통화하는 카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
음료수.
일본 여행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자판기에는 세금 안붙으니까 자판기에서 음료 뽑아먹으라 하시더군요. 근데요 그 자판기.. 절대로 저렴하지 않습니다. 자판기 음료가격은 교토를 가나 도쿄를 가나 오사카를 가나(제가 거기밖에 안가봤습니다.--a) 모두 같습니다. 신이마미야의 목욕탕앞에는 70엔 자판기도 있고 이따금 cctv설치가격 운좋으면 100엔 할인 자판기도 발견하실 수 있지만요. 음료수를 구하고 싶으시면 가게로 들어가세요. 편의점 말고 그냥 가게요. 전 남들 120엔 내고 cctv설치업체 자판기에서 살 때 98엔에 세금붙여 102엔에 사먹었지엽--v 또 편의점에서라도 종이팩에 든 음료는 더 싸요. 1리터짜리도 90엔 정도. 글구 정보 하나 약국에서 파는 물건에는 세금이 안붙습니다. 약국에서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도 많이 취급하는데요. 녹차나 물도 있습니다.
글구 음료수 뽑아먹기 아까우신 분들. 일본은 수돗물 먹어도 됩니다. 글구 지하철 역마다 식수대가 있어서 목마를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숙소에서 미리 물을 준비해 다니는 것도 좋겠죠.
참! 맥주는 자판기에서 사는 것이 편합니다. 일본에서는 술 파는 곳이 따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살 수 없어요. 술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편의점이나 대형상점(도쿄에선 비꾸카메라 상가에도 매장이 있더군요) 정도인데. 편의점은 비싸고 대형상점은 시내 중심에나 있는데 사서 들고다니려면 무겁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