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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OST

원피스 OST 1기 - 노래시작 직전 나래이션부분 (골드로저)

원피스 1기 OST 입니다

오늘은 8화 들어가기전에  OST에 관해 끄적거려보려고 합니다.

계속 해봐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OST 이 주제가 라는게 말이죠, 잘 아시다시피 어떤 작품의 전체적인 모든게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거든요.

꼭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원피스 1기, 2기, 3기 뭐 이걸 특별히 나누는 기준은 잘모르겠는데요,

아마도 작가가 정해주지 않았다면,

오프닝 OST가 바뀔때마다 기수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작해볼까요.

 

 

 

부,명성,힘
이세상의 모든것을 손에넣은 남자
해적왕 골드 로저!

원피스는 맨처음 딱 시작하면,

어떤 단어가 맨 처음 나오는가?

바로, 부, 명성, 힘. 이 세가지다.

이것이 또한 원피스이고,

이 원피스를 손에 넣은 남자, 진정 맛본남자 골D로저에 의해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가 죽기전에 한 한마디는
사람들을 바다에 나서게했다!

 

한사람의 말이 아주아주 수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했다.

아마도 골드로저는 이것을 의도하고 준비된 말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진정 죽기 직전까지도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물이었다.

죽은후에까지도 시대를 만들어가는 인물이었다.

물론 가공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지만 말이다.

원피스를 보다보면 이게 가공의 허구의 이야기라는걸 자꾸 까먹고 흠뻑 빠져들게 된다.

^^그건 기분좋은거다.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에서,

살아있는 사마의 중달이 죽은 제갈공명을 못이기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렇게 죽는다면 정말 인간 값어치를 극대화시켜서 죽은 죽음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보통 유언이라고 칭하는,

한 사람이 죽을때 남기는 말,

그것은 그사람이 자신의 한생애를 돌아보면서 하는 말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말이 아닐수 없다.

 

"내 보물들말이냐..?"
"원한다면 주겠다.."
"찾아라!"
"이세상의 모든것을 거기에 두고왔다!"

 

세상의 모든것이고, 보물이고, 그것은 원피스다.

그리고 로저는 사람들이 그것을 찾아가길 바랬다.

정말 해적왕이다.(지금 웃고있다)

 

 

 

남자들은..
위대한항로를 찾아서 꿈을 쫓아간다!

 

먼 옛날 사건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낡은 두루마리 얘기가 끝나고,

현대로 돌아온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화면이 바다로 바뀐다.

사람들은

꿈을 찾아간다.

 

 

세상은 바로...!
대해적시대!!

 

세상이 어떤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그것은 골D로저 한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이젠 많은 사람들이 로저와 똑같은 꿈을 쫓기 시작했다.

 

이것이 원피스의 시대적 배경이며 서두이다.

 

그리고

이야기가 죽으면서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의 죽음이란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